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네이버, 자회사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 강세

올해 라인(LINE) 등 자회사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네이버(NAVER(035420))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60%(3,000원) 오른 1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버는 장중 19만1,500원까지 올라 19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 갱신에 성공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4·4분기 네이버의 실적은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예상보다 부진하겠지만, 자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라인과 Z홀딩스(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Z홀딩스는 최근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으로 월간활성이용자(MAU) 6,000만명을 돌파한 네이버 웹툰은 스페인어·프랑스어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고, 이미 1,000만 이용자를 확보한 북미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수익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외에도 네이버파이낸셜 등이 핀테크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