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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수익성 악화..디지털 혁신 통한 생산성 향상 모델 제시"

김영준 신임 한국생산성학회장 “인공지능·빅데이터·스마트팩토리·블록체인 기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 모델 내놓겠다”

김영준 신임 한국생산성학회 회장이 14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데 생산성학회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집중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학회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생산성 향상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김영준(52·사진) 한국생산성학회 신임 회장은 1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생산성 학회 신년하례회 겸 제35대 1차 이사회’에서 “국내 제조업의 수익성 저조를 타개하기 위해 학회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텍사스A&M국제대학 교수를 역임한 뒤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임기 1년의 생산성학회장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제조업 등 주력 전통 산업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는데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으로 기업과 국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길밖에 없다”며 “생산성학회가 앞장서 생산성 향상 모델을 내놓자”고 힘줘 말했다. 생산성학회가 그동안 다수의 자체 또는 공동 학술대회를 열고 연 4회 ‘생산성논집(Productivity Review)’을 발행하며 혁신 기업·기관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생산성 CEO 대상’ 등의 활동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하며 더 분발하자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한편 1985년 설립된 (사)한국생산성학회는 대학과 기업 등에서 1,100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기업과 국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활동을 벌여 왔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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