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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5G·국산화 힘입어 영업익 92% ↑"...목표가 ↑

삼성증권 리포트

삼성증권은 SKC코오롱PI(178920)의 올해 이익 전망치를 5% 올렸다. 목표주가도 4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장정훈·이경록 삼성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2020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000억원과 752억원으로 추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소송비용이 40억원대로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당순이익(EPS)도 기존보다 8% 개선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2020년 PI필름 기반의 신제품이 추가되면서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라며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부문은 중화권 고객의 신제품 준비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대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반 산업 부문에선 폴더블폰 판매 증가에 따라 현재 독점인 베이스 PI필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TV용 CoF는 고객사의 탈일본 기조에 맞춰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열시트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897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4·4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11%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장 연구원은 “방열 부문이 주춤한 반면 FPCB 부문은 중화권 고객의 신제품 준비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대적 호조를 보임”이라며 “영업마진은 20%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일회성 성과급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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