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신임 재정관리관(1급)에 양충모(사진) 현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신임 재정관리관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듀크대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기재부 재정정책과장과 재정기획과장,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 청와대 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기재부는 “양 재정관리관은 상대방 의견을 경청하는 따뜻함과 합리적 리더십을 지니고 있다”며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매사 겸손하고 배려심이 깊어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전했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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