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부산서 공동번영 논의

국내·외 청년 리더 90여 명 참석…11개국 공동성명문 발표

한·아세안 공동번영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대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하는 ‘제9회 한-아세안 프런티어 포럼’이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부산 아르피나에서 열린다.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아시아 청년 리더 간 만남의 장 마련을 위해 2010년부터 열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한·아세안 협력기금과 부산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각국에서 온 대학생 90명이 대표단, 의장단, 스태프 역할을 하며 신남방정책 기조에 따라 ‘한반도 평화와 한·아세안 협력’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 ‘한·메콩 협력과 상생번영’이란 주제로 토론한 뒤 공동성명문을 작성한다.

포럼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감천문화마을,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 뒤 각국으로 돌아가 부산의 홍보대사로 부산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아세안 프런티어 포럼은 한·아세안 11개국 차세대 청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는 자리”라며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손 소독제, 마스크 사용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