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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K證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韓·日 매출 부진…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K증권은 3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한국, 일본 매출 부진과 후속작 지연으로 실적 추정치가 하향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5,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10억원과 33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매출액 1,390억원·영업이익399억원) 대비 저조한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매출의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검은사막 모바일(검사모)이 한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 일본 매출 감소는 하향 안정화 과정의 일부로 보이나, 한국에서의 매출 급감은 리니지2M, V4 등 대형 경쟁작 출시로 인한 기존 유저의 결제 보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글로벌 버전이 일매출 5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의 매출 급감으로 작년 3분기 8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검사모의 4분기 일 매출은 7억원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최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플랜8, 도깨비를 공개하고 Microsoft, SK텔레콤과 클라우드 게임을 공동 시연하며 대형 글로벌 신작, 콘솔/PC,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영상 등으로 공개된 게임 정보를 통해 동사의 개발력은 충분히 입증됐다”면서도 “핵심 신작 3 종은 빠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출시될 예정이어서 주가 모멘텀은 신작 기대감이 부각되기 시작할 하반기 경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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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 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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