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최지원이 제24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받았다.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에서 1996년에 제정한 상이다. 매년 그해에 대한민국 무용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과 문화계 관계자들에게 수여한다. 최지원은 선화예중·고,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2009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해 ‘지젤’에서 지젤 역을, ‘호두까기인형’에서 클라라 역을 맡는 등 주요 역할을 섭렵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