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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수요 폭증에 11번가 서버 일시 마비..."7분만에 15만장 완판"

11번가 직매입 마스크 ‘블루인더스 KF94’/사진제공=11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로 보건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때 이커머스 11번가의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가 직매입한 보건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판매되면서 서버가 마비됐다가 11시 10분께 안정화됐다.

11번가 홈페이지 접속이 폭증한 것은 11번가가 준비한 직매입 마스크가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됐기 때문이다.

11번가는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블루인더스 KF94’ 마스크 1세트(50장)를 3만 4,900원에 선보였다. 이날 마스크 20만 장이 4분 만에 완판된 데 이어 5일 준비된 15만 장 물량도 7분 만에 동이 났다.



오전 11시 5분께 11번가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알림이 떴다./허세민 기자


11번가는 오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마다 마스크를 집중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많은 고객이 살 수 있도록 아이디 당 2박스(100장)씩만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당일 출고해 이른 시일 내 배송한다는 방침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오늘 접속자 수가 폭주하면서 초반에 지연된 상황을 감안하면 판매속도는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정적인 판매가 가능한 판매자를 모아 최대한 원활하게 수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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