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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통상차관보, 러시아·아제르와 경협 논의..."신북방 외연 넓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등 신북방 국가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박 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모로조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차관을 만나 양국간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조선, 자동차 등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서 소재·부품·장비, 디지털경제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제10차 한-러 산업협력위원회에서 현안을 다시 논의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보는 이날 막시모프 경제개발부 차관도 만나 올해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타결을 적극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를 방문해 레프 하시스 부회장과의 면담을 갖고 한국과의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차관보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차 한-아제르바이잔 경제공동위원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박 차관보는 위원회에서 국내 기업이 참여 중인 가스처리·석유화학 컴플렉스(GPC) 프로젝트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아제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다. 아울러 아제르바이잔과 정보통신기술(ICT), 농업 등 협력 분야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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