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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발까지 편한 운동화 TOP 3 ‘스케쳐스-아디다스-나이키’

패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불편함을 감수하던 과거와 달리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는 에슬레저룩(운동+레저의 합성어)이 스테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패션에 민감한 이들은 정장에 높은 하이힐이나 밑창이 딱딱한 구두를 매치하지 않는다. 대신 활동성이 뛰어난 운동화를 신는다. 다양한 스타일의 믹스 매치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하면서도 편안함까지 추구한 것이다.

발은 제2의 심장이다. 신발이 불편하면 피로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컨디션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아무리 격식 있는 자리라고 해도 신발만큼은 편해야 한다는 철학을 고수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봄, 센스 있는 디자인에 발편한 운동화로 편안함은 물론 멋까지 사로잡은 운동화를 모아봤다.





▲ 러닝화의 업그레이드 버전 쿠셔닝화, 리커버리 슈즈 ‘스케쳐스 맥스 쿠셔닝’

스케쳐스 맥스 쿠셔닝은 일반 러닝화, 워킹화와 구분되는 ‘쿠셔닝화’로 발의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리커버리 슈즈로, 올해 1월 출시한 최신상 제품이다. 가벼운 운동을 위한 신발이나 편안한 신발을 찾는 모든 이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이다.

마이크로파이버(Microfiber)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착용감과 ULTRA GO 쿠셔닝의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쿠션감이 환상의 조화를 이뤄 한번 신으면 벗을 수 없는 ‘영혼쿠션’ 신발로 불린다. 가볍고 적절한 탄성과 뛰어난 착화감으로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최소화해 고강도의 격렬한 운동 후 가벼운 운동을 해주면 발의 피로를 덜 수 있다.

여기에 우수한 통기성으로 잘 알려진 에어쿨 고가 매트(Air Cooled Goga Mat)를 인솔에 적용하고, 엔지니어드 메시 소재를 발등의 어퍼 부분에 적용, 발의 쾌적함을 오랜시간 유지할 수 있어 멋을 내기 위해 혹은 직업상의 이유로 발이 불편한 구두나 신발을 신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 ‘부스트폼’ 장착으로 에너지 러닝의 혁신 일으킨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아디다스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는 에너지 러닝의 혁신이라 자부하는 아디다스 러닝화 중 역대 최고의 모델이다. 아디다스 특유의 ‘부스트폼’이 장착된 아웃솔 탄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한다. 신고 벗기에 편안한 프라임 니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이 극대화된 운동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조이라이드 비즈로 극강의 착화감 선사한 ‘나이키 조이라이드 듀얼 런’

‘나이키 조이라이드 듀얼 런’은 러닝 중 가장 큰 충격을 받게 되는 뒤꿈치와 중간 발 부분에 나이키 조이라이드 비즈를 배치, 비즈 쿠션이 러너의 발 모양과 동작에 따라 움직여 러너의 발에 꼭 맞는 맞춤형 핏을 구현했다. 러너가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충격흡수를 극대화하고 뛰어난 반응성을 구현해 가벼운 러닝을 즐기는 초보 러너에게 적합하다.

신발은 스타일링과 편안함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패션 요소다. 어떤 제품을 착용하느냐에 따라 스타일링과 컨디션의 성패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운동화는 직접 신어 보고 사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은 만큼 먼저 신고 있는 이들의 후기를 참고해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나이키 조이라이드 듀얼 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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