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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손실' 라임 무역금융 실사 결과 이달말 나온다

10일 자료 통해 실사마친 2개 모펀드와 향후 일정 공유

이달 21일 무역금융 실사결과, 3월 중 상환계획 발표

라임자산운용이 환매중단된 3개 펀드 중 2개 펀드의 손실률이 최대 5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손실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무역금융펀드의 실사 결과를 이달 말 발표한다.

라임자산운용은 10일 “지난해 10월말 기준 플루토 FI D-1호 펀드의 회수율은 50~65%, 테티스 2호 펀드의 회수율은 58~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라임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환매중단된 3개 펀드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왔고, 앞서 지난 7일 이 중 2개 펀드에 대한 결과를 전달했다.

라임측은 이 같은 실사결과를 오는 14일 공식 발표하고, 이어 17일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준 가격에 반영할 예정이다. 라임운용은 “회계법인의 실사결과와 기초자산의 안정성 보강 작업을 맡긴 법무법인 케이앤오의 추심 업무 진행에 관한 의견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자료에 기반해 기초자산의 공정가치를 적정하게 산정해 기준가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라임운용 3개의 모펀드 중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무역금융(펀드)의 실사 결과는 개별적으로 2월말 정도에 안내하고, 구체적인 상환계획은 3월말 전에 판매사를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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