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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의역 일대 … 도시재생으로 업무지구 탈바꿈





서울시는 구의역 일대 18만㎡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인근 ‘첨단업무지구’ 개발과 연계해 지역상생을 이끈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5년간 마중물 사업비로는 2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일대는 광진구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내년 7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이달 12∼14일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 계획을 마련한 후에는 내년 9월 마중물 사업을 시작한다. 구의역 일대 활성화 계획은 2017년 3월 서울동부지법이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한 후 침체한 음식문화거리를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접한 자양1구역 KT 부지 내 ‘첨단복합업무지구’ 개발과 연계해 5G 관련 첨단 산업 기술 시험장인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구의역 배후의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구의역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일반주거지역에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동북권 8개 구 중 도시재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광진구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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