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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19 관련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지자체별 지역담당관 운영···자가격리자 하루 2차례 확인·점검

지난 11일 대구시 중구 달성동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코로나 19와 관련해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챙기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체단체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별 지역담당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총 606명이다.

지역담당관은 행안부 자가격리자 관리점담반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은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을 반장으로 총괄팀(3개 실무반)과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과장급)으로 된 지원팀으로 구성된다.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은 자가격리자에 대한 하루 2차례 확인·점검 등 자치단체별 1대1 전담제 운영실태 등을 모니터링 한다.



자가격리 유증상자가 발생하거나 이탈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자치단체·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APP)을 개발 중에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13일 경기 시흥시를 방문해 자가격리자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 19 관련 일선 현장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했다.

진 장관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가격리자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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