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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사고 사망자 2명으로, 진영 "인명구조 최선 다하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매 2터널사고와 관련해 긴급 영상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북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17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관계기관 상황점검회의에서 진 장관은 사고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터널 내 운전자와 승객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화재 진압도 신속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구조 과정에서 소방관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낮 12시 23분경 전북 남원시 사매면 사매2터널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터널 안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탱크로리와 화물차량 등 20여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충돌했고,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청은 당초 1단계에서 2단계로 대응 수준을 격상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터널 주변을 통제하고 인명구조에 나섰으나 연기가 터널 안에 가득 차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고 말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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