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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中 마마 카드 '플렉스'에 경악…시청률 9.9% 기록

  • 추승현 기자
  • 2020-02-19 10:58:32
  • TV·방송
'아내의 맛' 함소원, 中 마마 카드 '플렉스'에 경악…시청률 9.9% 기록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아내의 맛’이 화요일 밤 예능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18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빈우-전용진 부부가 난생처음 겪은 까나리 미역국 먹방부터, 홍잠언-임도형과 박명수의 전격 회동, 함소원-진화 부부의 중국 마마가 벌인 ‘며카(며느리 카드)’ 소동기 등이 펼쳐졌다.

8주 만에 ‘아내의 맛’을 다시 찾아온 김빈우-전용진 부부는 전용진의 생일을 맞아 율이와 원이, 반려견 나나까지 안동에 있는 시댁으로 총출동했다. 전용진은 대학교 때 이후 15년 만에 어머니가 해준 생일상을 받아보는 것에 은근한 기대를 했지만, 시어머니는 옥상에 사는 11마리와 집안에 사는 4마리, 총 15마리의 유기견에게 줄 1견 1닭의 특식에 더 열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주로 즉석조리 식품을 선호했던 시어머니는 요리에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김빈우의 주도 아래 보조 셰프로 활약하게 됐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김빈우가 잠시 틈을 보인 사이 미역국에 까나리 액젓과 씨간장을 넣는 무리수를 투척했고, 그렇게 완성한 미역국을 한술 뜬 전용진은 충격과 공포의 맛에 빵 터지고 말았다. 김빈우와 시어머니마저 웃음을 터트린 상황에서, 먹방 요정 원이가 까나리 미역국 한 그릇을 뚝딱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잠언과 임도형은 ‘귀염뽀짝’ 매력을 터뜨리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트롯둥이’의 활약상을 보여줬다. 박명수와 깜짝 만남을 가진 홍잠언과 임도형은 어른스러운 말솜씨를 뽐냈다. 또 일명 ‘도형패치’라 불리는 임도형이 박명수 흑역사를 줄줄이 읊어내 박명수를 당혹스럽게 했다. 이내 뛰어난 작사실력으로 박명수의 칭찬을 받은 트롯둥이들은 박명수가 선물로 준 RC카를 꺼내보며 환호와 함께 ‘바다의 왕자’를 열창했다. 이후 종로에 위치한 송해 길에 도착한 홍잠언과 임도형은 기쁜 얼굴로 노래 한 곡을 뽑았고, 송해의 30년 단골 의상실을 찾아 듀엣 공연을 위한 의상을 맞추며 송해 싸인 CD 옆에 자신들의 듀엣 CD를 놓을 날을 기약했다.

이어 먹거리 천국 광장시장으로 이동한 홍잠언과 임도형은 시장에서도 핫한 인기를 증명했다. 따끈한 빈대떡 먹방을 보여준 홍잠언과 임도형에게 팬들의 음식 조공이 쏟아지자, 트롯둥이는 ‘빈대떡 신사’와 ‘안동역에서’를 부르는 즉석 버스킹으로 박수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계속되는 앵콜 요청에 트롯둥이 중 막내 홍잠언이 팬서비스로 ‘항구의 남자’를 부르면서 흥 넘치는 춤판이 벌어졌다.

함소원-진화 부부 네에 머물게 된 중국 마마와 파파는 바쁜 스케줄로 집을 비워야 하는 함소원과 진화를 대신해 혜정이와 집을 책임지게 됐다. 함소원은 걱정되는 마음에 마마에게 비상용 카드를 줬고, 급할 때만 쓰라는 당부를 남긴 채 자리를 떴다. 하지만 신이 난 마마는 최근 들어 친해진 베이비시터 이모와의 만남을 추진했고, 네일숍에서 만난 중국마마와 베이비시터 이모 3인은 일명 ‘목동 핑클’을 결성하며 즐거워했다. 기분이 좋아진 마마는 함소원이 준 카드로 모두의 네일아트 비용 14만원을 결제했고, 2차 노래방마저 쾌척하며 6만원을 더 결제하는 ‘플렉스’ 넘치는 행동을 보여줬다. 결국 짠소원의 전화를 받게 됐지만, 잔소리라고 생각한 마마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함소원의 카드로 또 10만원어치 장을 본 뒤 3차 장소인 집으로 향했다.

독박 육아에 시달리던 파파는 이모들의 등장에 마마와 있을 때와는 다른 젠틀 미소를 보이며 이모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게다가 직접 모셔다 준다는 말까지 꺼내 마마의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그렇지만 곧 위기를 직감한 파파는 이내 천연 팩을 하는 마마 손을 슬며시 잡으며 서운했냐는 말과 함께 다음엔 자신도 청일점으로 끼워달라는 애교를 보여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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