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는 의료용 대마 추출물 칸나비디올(CBD)을 활용한 뇌 질환 연구 결과가 글로벌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자회사 에스맥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에스맥은 25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8% 상승한 1,040원에 거래 중이다.
오성첨단소재는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추진 중인 의료용 대마연구 논문 ‘해마뉴런 배양시 과산화수소에 대한 칸나비디올의 신경보호효과’이 글로벌 학술지 ‘칸나비스&칸나비노이드 리서치(Cannabis and Cannabinoid Research)’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논문에 따르면 대마 추출물인 CBD가 뇌 신경퇴행병성 질환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해마 뉴런에 대해 신경독성을 중화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