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쿠쿠홈시스는 전거래일보다 6.64%(2,350원) 오른 3만7,750원에 거래 중이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104.1%, 445.7% 증가한 2,359억원과 6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급증은 금융리스 도입에 따른 회계 기준 변경의 효과이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환경에 4·4분기에만 국내외 렌탈 계정 순증이 6만2,000계정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6.1배에 거래 중으로, 국내 경쟁업체인 코웨이 대비 약 50% 할인된 수치”라며 “경쟁사와는 다르게 점진적인 배당성향의 상향 역시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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