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는 게임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한국과 일본에 먼저 출시한 뒤 10일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사전등록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에게 주인공 캐릭터(멜리오다스), 다이아(게임 재화), 골드(게임 재화) 등의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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