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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코로나19’ 예방 위해 세스코와 차량 살균 소독





타다가 세스코와 협력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나선다.

타다 운영사 VCNC는 4일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협약을 맺고 타다 전 차량에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차량전문 살균 소독을 한다고 밝혔다.

세스코는 바이러스 살균 약제를 초미립 분무(ULV) 방식을 통해 차량 내부의 의자, 바닥, 핸들, 문, 트렁크 등을 소독한다. 또 약제 분무 후 차량 문을 15~30분 동안 밀폐해 살균을 유지하고 이후 환기 및 잔류 약제 처리를 한다. 해당 작업은 차량당 월 1회 진행된다.



타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차량 정기 세차 시 소독제로 2차 세차하고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드라이버 운행 전 손 세정, 발열 체크와 운행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드라이버와 고객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살균 예방 정책을 도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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