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자재 기업 한솔홈데코가 방염 벽면재 스토리월에 이어 준불연 패널 벽면재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대형 화재사고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연성 내외장재와 달리 화재에 강한 제품이다.
특히 한솔 준불연 패널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인증 받은 제품으로 350℃ 에서도 타지 않고, 고강도 표면재 적용으로 내마모·찍힘·긁힘 등에 강하다. 오염물질에 장시간 방치 후에도 표면의 변화나 변질이 없다. 또 불쾌한 생활 냄새를 유발 시키는 원인 물질을 줄여주고, 인체에 유해한 균·곰팡이 증식도 억제해준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내추럴한 우드나 대리석, 간결하고 편안한 단색패턴 등으로 다양하다. 고객 요청에 따라 주문 생산도 가능하다. 특히 한솔 준불연 패널은 두께가 얇고 덧방 시공이 가능해 리모델링 공사에 적합한 것은 물론 부분 탈착도 돼 유지보수에도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준불연 패널은 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주택의 거실, 사무실, 병원, 노인복지시설, 대합실 등 다양한 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며, 품질은 물론 디자인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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