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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총 26명

충북 음성에서도 확진자 3명 발생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12일 오전 인접사무실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라본 해양수산부가 텅 비어있다. /연합뉴스




최근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더 나왔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나성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해양수산부 소속 직원으로, 이에 따라 해수부 내 감염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한편 충북 음성군에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의 A(48)씨와 그의 두 딸 B(20)씨, C(17)양이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D(46·여)씨의 남편과 딸이다. 이들은 모두 충주의료원 격리 병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D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대소면의 성신의원에서 두 차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13일 진천 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았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자체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91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늘었다.

시·군별 추가 감염자는 경산 2명, 구미 1명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6일 추가 확진자 수가 12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12일 11명, 13일 5명으로 줄었다. 완치자는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지금까지 모두 134명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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