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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7년간 채무 갚아 재난긴급생활비 마련 가능...이럴 때 쓰려고 아꼈다"

박원순 서울시장./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히 조성된 재난긴급생활비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박 시장은 19일 연합뉴스TV ‘뉴스워치’에 출연해 “지난 8년간 서울시장을 하면서 약 7조원 정도의 채무를 갚았다”며 “그런 여유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긴급생활비 재원을) 마련했다. 예산은 이럴 때 쓰려고 아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긴급생활비가 ‘총선 표심잡기 용도’라는 추측이 나온다는 질문에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고 모든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가 힘든 상황”이라며 “여야가 따로 없고, 아무리 선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국민 살리는 일은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서울시가 제안한 전국적 규모의 긴급생활비가 2차 추경에 포함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온 국민에게 100만원씩 주자는 제안도 있는데 이는 50조원이 들어가서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서울시처럼 하는 것은 4조8,000억원 정도로 된다”고 거듭 제안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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