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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롯데 ONE TV' 패션·명품·뷰티 라인업 강화[파워브랜드 컴퍼니]

2030 집중 공략







롯데홈쇼핑 티커머스 채널 ‘롯데 ONE TV’가 개국 5주년을 맞이했다. 롯데 ONE TV는 지난 2015년 3월 론칭한 이후 전용 프로그램 개발과 단독 상품 기획으로 홈쇼핑과 차별화된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구매 고객 수는 매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3,300만 가구 송출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티커머스 이용고객이 3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는 점을 감안해 연령별 맞춤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식품 전문 프로그램 ‘한끼사시오’는 매일 반복되는 집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일명 ‘집밥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30대 젊은 고객부터 기존 홈쇼핑 주요 고객인 40~5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프로그램 론칭 이후 롯데 ONE TV 식품 매출은 이전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했다.



해외직구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 해외직구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금액은 9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현재 판매 상품 2,900여 개 중 70%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편성해 국내 중소기업 상생형 채널로도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를 차별화해 성장동력을 강화한다. 단독 패션 브랜드, 계절 가전 등 시즌 상품을 선기획으로 대량 확보해 판매하고 명품 및 뷰티 상품 비중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패션 전문가 스타일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30세대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용환 롯데홈쇼핑 ONE TV부문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 채널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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