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영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구시 스마트리스닝’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중·고생의 영어 듣기능력 향상 및 평등한 영어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스마트리스닝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지역 학생은 물론 시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대구스마트리스닝’ 앱을 다운받거나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 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리스닝은 최근 5년간 EBS 영어듣기교재에 수록된 약 5,000문항의 영어문제와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 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또 수능 연계율 88%인 총 100회 분량의 실전모의고사도 이용할 수 있다.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공신력 있는 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리스닝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