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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동해남부선 신설역 명칭 ‘망양역’으로 의견 수렴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에 들어서는 동해남부선 신설 철도역. /사진제공=울주군




울산시 울주군은 동해남부선 신설 철도역의 명칭을 ‘망양역’으로 수렴했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공고를 통해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에 신설되는 철도역 명칭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았으며, 망양역 등 3건의 역명이 접수됐다.

수렴 내용을 토대로 3월 26일 울주군 지명위원회에서 역명 제정에 대해 심의한 결과 ‘망양역’으로 의결됐으며, 그 결과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전달했다.



역명은 상반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은 부산에서 울산, 포항을 잇는 철도로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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