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고급 PVC 타일 바닥재인 ‘숲 센스타일’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디자인을 반영한 리뉴얼 제품을 6일 출시했다.
숲 센스타일은 특수 제조 공법을 적용해 열과 습기에 의한 변형이 거의 없는 프리미엄 LVT(Luxury Vinyl Tile) 바닥재다. 표면을 특수 UV 도료로 코팅했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 쉽게 오염되지도 않는다. 시공이 간편하고 디자인 패턴도 우드·콘크리트·대리석·카페트 등 다양하게 구비돼 취향과 용도에 따라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로 학교와 대형매장, 백화점, 빌딩, 음식점 등 사람들의 보행이 빈번한 상업 시설에 많이 쓰일 전망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개성 강한 공간을 연출하고자 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따라 보다 풍부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을 추가해 총 62가지 디자인 패턴을 마련했다.
특히 우드 패턴 타일에 광폭 사이즈 규격을 추가하고, 질감과 색감을 실제 나무와 꼭 같도록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재질 느낌을 살려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더한 것. 기본적인 내추럴 우드를 비롯해 빈티지 우드, 페인트 우드 등 독특한 느낌의 우드 패턴들로 구색을 갖췄다. 우드 패턴은 한쪽 폭이 긴 직사각형 타일인 반면 석재 및 텍스타일 패턴들은 450x450mm, 600x600mm 두 가지 정사각형 타입으로 운영된다. 이 중 600x600mm 크기의 제품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넓은 공간에서도 대리석, 콘크리트 패턴의 자연스러운 조합이 가능하도록 차별화했다. 거친 무늬의 헤라 콘크리트나, 크랙이 돋보이는 사하라 노어 마블 등 시선을 끄는 디자인의 제품들이 다수 마련돼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고 소비자 안목도 높아지면서 다양한 선택지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자재 등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고기능성 및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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