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활절 현장예배 강행 서울만 2,000여곳…방역당국 '초긴장'

12일 오전 대구시 중구의 한 대형 교회를 찾은 신도가 2층 예배석에서 부활절 예배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1층 예배당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전국 주요 교회가 12일 부활절 현장예배를 진행키로 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언론포럼(한기언)이 헌금 납부 규모가 큰 전국 412개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 형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가량인 203곳이 이날 부활절 현장예배를 진행한다.



서울시 자체조사에서는 시내 6,400여개 교회 중 2,100여곳이 부활절 현장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으로 부활절 축하 메시지와 함께 개신교계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사랑과 희생 그리고 부활을 다 함께 기뻐하는 부활절 아침"이라며 적었다. 이어 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그동안 오프라인 예배를 중단하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 교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 예배를 자제해 온 개신교에 감사 인사도 남겼다.

/이종호 phill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