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S, 2분기 정유 재고평가손실 축소 기대"

NH투자증권 리포트

NH투자증권은 이번 분기 유가 급락에 따라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GS(078930)에 대한 매수의견을 12일 밝혔다.

GS는 올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와 98% 감소한 4조1,961억원과 95억원을 기록했다.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GS칼텍스가 유가 급락에 따른 9,000억원 규모 재고평가 손실로 영업적자(-1조319억원)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석탄 조정계수 하락 등으로 민자 발전 계열사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GS리테일이 슈퍼부문 영업 효율화 통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증가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일정 부분이 상쇄된 점은 긍정적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 정유 부문 부진에도 석유화학 사업 확대, 민자 발전 계열사 신규 발전소 가동, GS리테일 수익성 개선 통해 지주회사 GS의 실적 변동성 축소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 주가는 NAV(순자산가치) 대비 54% 할인됐고, 정유 부진에도 사업 포트폴리오 효과는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GS의 2·4분기 영업이익은 GS칼텍스 재고평가손실 규모 축소, GS리테일 수익성 개선 지속, 민자발전계열사들의 일회성 요인 해소 등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4,191억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