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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김태년에 “병원 방문해 정신감정 받아야”

“국회법과 국회법 만든 정신 존중해달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오른쪽 부터), 김기선 정책위의장, 백승주 원내수석부대표, 조태용 대변인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승주 미래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미래한국당이 20석의 의석을 확보해 교섭단체가 돼도 정치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 날을 세웠다.

백 수석부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를 향해 “국회 운영위원장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고, 병원을 방문해 정신건강 감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맹비난했다. 이어 “격양된 표현으로 얘기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민주당이 향후 다수 의석을 갖고 국회를 마음대로 운영할까 두렵다. 국회법과 국회법을 만든 정신을 존중해줄 것을 김 원내대표와 지도부에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11일 한국당에 대해 “교섭단체로 인정할 이유가 없다”며 교섭단체가 돼도 상임위원장직을 배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그동안 관례상 상임위원장직을 교섭단체 의석 비율에 따라 배분해 왔다.

백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국회법에 따른 원내교섭단체인 한국당과 국회 운영 일정을 협의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회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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