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전시황] 코스피, 1% 넘게 하락하며 1,920선 내줘

전날 뉴욕 주식시장도 약세로 마감

제롬 파월 Fed 의장 비관적 발언에

다우지수 2.17% 내리는 등 약세 보여

/이미지투데이




간밤에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 역시 1%가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3.63포인트(1.22%) 하락한 1,917.3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98포인트 내린 1,922.44에 거래를 시작했는데 낙폭이 다소 커지면서 1,920선을 내어주기도 했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74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원, 204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9포인트(0.53%) 내린 687.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1포인트 내린 687.92에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38억원), 기관(-50억원)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경제위기가 장기화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6.81포인트(2.17%) 내린 2만3,247.97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0.12포인트(1.75%) 하락한 2,820.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38포인트(1.55%) 내린 8,863.1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파월 의장은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화상 연설에서 “기존의 정책 대응이 마지막이 아닐 수 있다”며 “남은 여정이 불확실한데다 심각한 하방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