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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 캐릭터와 브랜드 특허등록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새 단장

경북 문경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네트워크 사업단이 추진 중인 6차 산업 지역 단위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하나인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캐릭터(사진)와 브랜드 디자인 새 단장을 완료해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표는 2009년 문경사과 및 사과가공품의 공동상표로 개발해 2010년 특허청에 상표등록 했으며, 10년 동안 문경사과축제, 국내외 식품박람회,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문경사과 상표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시대 흐름과 소비자 요구 변화, 상표 노후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 새 단장으로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이미지를 재창조해 유사캐릭터와의 차별화와 상징적 디자인으로 문경사과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가공제품은 농산물품질관리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재배한 사과 중 당도 13브릭스 이상, 과육의 흠집이 없는 원료만을 사용해야 한다.



또 사과 주스 플랜트를 비롯한 생산시설의 HACCP 인증 취득으로 엄격한 위생관리기준 및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기반으로 소비자 신뢰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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