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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압타머사이언스 IPO 재도전…예비심사 청구

지난3월 코로나19로 일정 연기

상장예비심사 통과 후 하반기 상장 기대

주관사 키움증권





압타머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3월에도 IPO 공모를 추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상장 일정을 연기 한 바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통상 심사기간이 두 달인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 중 공모 및 상장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11년 설립된 압타머사이언스는 폐암과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매출 4억원, 순손실 33억원으로 아직 본격적인 실적을 내고 있지 못하지만 기술력을 앞세워 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평가에서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각 ‘A’와 ‘BBB’를 받아 기술평가를 통과했다. 최근에는 포스텍 연구팀·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바이오 진단 관련 기업들의 몸값이 높아지자 상장 재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압타머사이언스가 상장에 재도전함에 따라 공모가 및 공모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IPO 추진 당시 공모 밴드를 1만8,000~2만3,000원으로 확정하고 130만주 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 목표 공모금액은 234억~299억원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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