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6월 중 기업 수요조사를 거쳐 20개 이하 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7∼10월 총 5회에 걸쳐 개별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 분야는 금융투자유치, 사업모델 혁신, 마케팅·네트워크, 글로벌시장 개척, 법률·회계·세무·지재권 등 총 7개다. 전문 멘토링 기관과 벤처캐피털(VC)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KSM에서 코넥스시장, 코스닥시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8년부터 스타트업이 취약한 경영 각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2018년엔 23곳, 지난해엔 24곳이 해당 서비스를 받았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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