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2020년 게임 부문 신입사원인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1기’를 개발·디자인·기획 세 부문에 걸쳐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기획·디자인)와 온라인 프리테스트(개발)를 진행한다. 그 후 1차 면접인 ‘T인터뷰’와 2차 면접인 ‘C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7월 말 정식 입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든 면접은 화상 면접방식을 검토 중이다.
지원 조건은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는 NHN과 게임부문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가 참가하며, 최종 입사하게 되는 법인과 부서는 본인 의사 및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디자인과 개발, 기획 각 직군별로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NHN은 언택트 분야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앞으로 매년 게임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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