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8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가증권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아직 이익을 내고 있지 못하지만 시가총액 6,000억원과 자기자본 2,000억원 달성을 요건으로 코스피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2015년 설립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1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기준 최대주주는 박소연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 외 2인으로 지분율은 69.4%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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