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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라이엇 신작 '발로란트' 오버워치 정조준

2일 '발로란트' 전세계 동시 출시

"계획보다 빨리 e스포츠화 될듯"

라이엇게임즈 신작 FPS ‘발로란트’의 한국인 캐릭터 ‘제트’ 모습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FPS(1인칭 슈팅게임) ‘발로란트(VALORANT)’가 정식 출시됐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의 첫 FPS 게임이자 간만에 출시된 대작 게임으로 라이엇이 새로운 IP(지적재산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라이엇게임즈는 2일 ‘발로란트’를 전 세계에 출시하고 신작 출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발로란트는 LoL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IP를 사용하는 게임으로, 5대5 대전형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총기를 활용해 대결한다.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활용해 전술 플레이를 전개할 수도 있다. 지난해 LoL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 A(Project A)’라는 가칭으로 공개된 바 있다.

그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4월 개시 당시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 수인 172만명을 기록하며 게이머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라이엇은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신규 캐릭터와 맵, 새로운 게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PC방 유저를 위한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도 제공된다. PC방에서는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모든 요원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발로란트는 FPS라는 장르 특성을 살려 새로운 e스포츠 게임으로 안착할 전망이다. 애나 던런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출시 직후 발로란트를 e스포츠화할 생각이 없었으나, 발로란트에 대한 프로 선수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크기 때문에 계획보다는 빨리 e스포츠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지글러 발로란트 게임 디렉터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오버워치 등을 플레이했던 선수들이 발로란트에 합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한국에서도 배틀그라운드나 카운터스트라이크를 플레이했던 선수들이 발로란트에 합류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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