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Untact)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하며 외식업 분야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원이 손님을 직접 응대하는 대면 서비스가 대다수였지만,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더 큰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주문 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기 자리에서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씨큐프라임의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 ‘이모더’가 주목받고 있다.
씨큐프라임은 이전 출시한 ‘이모더 키오스크’를 통해 오프라인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 외에도 5천여 가맹점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외식업 전문 ERP ‘스마트 프랜차이즈’와 주방 출고 알림 시스템(KDS) 등을 제공하며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왔다.
씨큐프라임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시한 이모더 모바일은 QR 기반 주문 결제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음식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 시 줄을 설 필요 없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종업원을 대면할 필요가 없다.
별도의 주문 앱 설치와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우려도 최소화했으며, 오주문 및 주문 누락도 적어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결제 완료 및 조리 완료 시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재방문 시 이모더 알림 톡의 링크를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표 메뉴 외에 음식 사진을 제공하지 않던 일부 배달 앱과 달리 모든 메뉴의 사진 노출이 가능하며, 프랜차이즈와 매장 별 광고 이미지 및 공지사항 팝업을 띄울 수 있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오더 외에도 포장 및 배달 주문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도 있어 비대면 주문 결제 플랫폼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한 쿠폰, 마일리지, 스탬프 증정 서비스도 준비돼있어 단골을 위한 이벤트 진행도 가능하다.
씨큐프라임 이승열 대표이사는 “과도한 중개수수료나 광고비가 요구되는 다른 배달 앱들과 달리, 적정 결제 수수료만 받는다는 점에서 외식업계 소상공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나만의 모바일 주문결제솔루션’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씨큐프라임은 지난 5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이모더 모바일, 이모더 키오스크로 스마트오더, 스마트 기술분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키오스크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여름부터 중소상공인을 위한 키오스크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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