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의 버건디 색상 신모델을 15일 출시했다.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로 의류를 전문 관리해준다. 신제품 ‘버건디 미러’는 전면 미러 소재에 감각적이고 신비감 있는 버건디 색상을 더했다.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에 추가된 ‘글램 버건디’ 색상과도 잘 어울려 같은 공간에 배치할 경우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에어드레서는 버건디 미러 도입으로 ‘크리스탈 미러’ ‘리얼 블랙’ ‘클래식 화이트’와 함께 4개 색상 라인업을 갖췄다.
에어드레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 체류 시간이 길어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의류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올 5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에어드레서는 진동·소음 걱정 없이 미세먼지까지 제거해주는 ‘제트에어’, 옷에서 털어낸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는 ‘미세먼지 필터’, 스팀만으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하는 ‘UV 냄새 분해 필터’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살균코스를 통해 의류에 묻은 인플루엔자·아데노바이러스·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와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 등의 세균을 99.9% 제거해준다.
대용량 모델은 최대 143㎝의 긴 옷도 넣을 수 있는 ‘긴 옷 케어존’과 4XL 사이즈 큰 옷도 벽면에 닿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 ‘회전 키트’가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에어드레서는 차별화된 성능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 도입해 왔다”며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적극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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