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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 벤츠의 '따뜻한 동행'...사회공헌위, 6년간 240억 기부

2014년 출범...수입차 최대 규모

각계 각층에 기부금 및 봉사활동

코로나 극복에도 18억 지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의료진에게 지원할 구호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올해로 출범 6주년을 맞는다.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소외된 계층을 돕는 지속적인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국가적 재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출범 6주년을 맞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기부금은 총 2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40억원 가량을 기부해 온 셈으로 수입차 업계를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웬만한 국내 기업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6월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출범했으며 매년 기부금도 늘려가고 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은 물론 시민들과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기금을 모금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7년 ‘기브 앤 레이스’(마라톤)를 시작으로 ‘기브앤바이크’, ‘기브앤 드라이브’, ‘기브앤골프’ 등 다양한 기부금 모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단순한 기부금 조성이 아니라 고객과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밌는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년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취약계층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6개 사회복지기관에 ‘C클래스’ 차량을 기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팔을 걷어 부쳤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18억원을 기부했다. 벤츠코리아는 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차량 1대가 판매될 때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기부한 10억원 외에 8억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해 총 18억원을 마련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렇게 조성한 기금으로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의료진을 위해 위생용품,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품,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 등을 긴급지원했다. 또 대구와 경북에 있는 111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손 소독제, 소독 티슈, 비타민 제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가정용 키트 2,600개도 전달했으며 경상북도 김천시와 안동시의 지역 특산 농산물 가공식품을 구매해 가정용 키트에 포함하기도 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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