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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보험인 대상] 소통·공감으로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아

■내가 본 수상자

임정교 삼성화재 건강상품개발파트 책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보험 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참보험인 대상을 받은 상품개발팀의 황성환 수석이 돋보일 수밖에 없다.

내가 본 황 수석은 동료, 선후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작은 아이디어를 발견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하는 분이다.

황 수석은 상품개발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의사소통이라고 한다. 신상품 출시에 참여하는 모든 부서의 협력 없이는 좋은 상품이 나올 수 없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부서와 의사소통하며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 상품을 만들어간다는 공감대가 있어야 새로운 상품의 가치를 올릴 수 있다고 평소 황 수석은 말했다. 그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상품개발에 도움이 된다며 작은 아이디어도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그 안에서 경쟁력있는 상품을 찾아내려고 고민하는 모습은 후배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



경쟁력 있는 상품이란 단기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만 의미하지 않는다. 리스크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고객과 회사가 모두 만족하도록 상품을 설계해야 한다. 이 노력의 결실이 바로 ‘마이헬스 파트너’로 드러난 것이다.

이 상품은 갱신·비갱신을 선택하고 담보를 세분화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걸음 수에 따라 애니핏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증진형 서비스도 제공했다. 보험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다는 황수석의 마음이 들어갔다고 생각된다.

소통과 공감으로 오랜 시간 상품개발 리더 역할을 해온 황 수석의 모습에 부서원들은 든든함과 고마움을 느낀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황 수석이 높은 목적 의식과 동기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 인상적이었다. 이번 수상은 상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황 수석이 다양한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하느라 분주했던 날들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2, 제3의 마이헬스 파트너와 같은 상품이 계속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 다시 한번 선후배, 동료를 대신해 이번 참보험인 대상 수상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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