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튜브부터 차트·패션까지…블랙핑크, 컴백 일주일만에 전 세계 홀렸다

英 오피셜 싱글차트 20위로 K팝 걸그룹 단일곡 최고기록

유튜브에서 각종 신기록 세우며

기네스 세계 기록 5개 부문 공식 등재

멤버 모두 패션 아이콘으로도 자리매김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전 세계를 홀렸다. 블랙핑크는 컴백 일주일 만에 K팝 그룹 최고·최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싱글 톱40(Official Singles Chart Top 40)서 20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K팝 걸그룹 단일 싱글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이자 블랙핑크의 전작 ‘킬 디스 러브’를 넘어선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이다. 오피셜 차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신규 진입곡 중 가장 높은 순위”라며 “블랙핑크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0위 안에 두 개 이상의 곡을 진입시킨 K팝 최초의 그룹이 됐다”고 부연했다.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이하 기네스)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첫날 8,630만 뷰로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공개 24시간 내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까지 공식 기록으로 올라갔다. ‘하우 유 라이크 댓’ 공개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어(YouTube Premiere) 최다 접속자 166만 명을 달성함으로써 ‘유튜브 프리미어 동영상 중 최다 접속자 수’와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중 최다 접속자 수’라는 2개의 기네스 타이틀도 추가했다. 지난달 28일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공개 32시간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서며 유튜브 역대 최단 시간 1억 뷰를 돌파했으며, 3일 2억 뷰를 넘어서며 역대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억대 뷰 앞자리 숫자를 바꿨다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신곡은 유튜브 조회수 뿐만 아니라 차트에서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 2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줬다. 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중국 음악 플랫폼 텐센트 실시간 뮤직차트 정상에 올랐다. 스포트파이 차트 2위 기록은 지난해 ‘킬 디스 러브’로 세운 자신들의 종전 기록(5위)을 경신한 것이다. 방탄소년단(BTS)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이 차트에서 세운 기존 K팝 최고 순위(3위)보다도 한 계단 높다.

블랙핑크는 음악과 퍼포먼스 뿐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 전원은 각각 2,000만∼3,000만 명에 이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동세대에 선망받는 ‘셀러브리티’로 각자 샤넬(제니), 생로랑(로제), 셀린느(리사), 디오르 뷰티(지수) 등 명품 브랜드 뮤즈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곡을 공개하기 전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니는 “보컬이나 감정, 춤, 패션 등 모든 게 하나로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음악의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걸 만들어내자는 목표를 갖고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와 컴백 무대에서 입은 한복 모티브 의상도 화제가 됐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