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오후 들어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7%(12.58포인트) 하락한 2,175.3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64%(14.11포인트) 오른 2,202.04로 개장했다. 장중 기준 코스피 지수가 2,200선을 넘어선 것은 6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오전 10시 경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37억원, 기관이 2,650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5,06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035420)(0.18%), 셀트리온(068270)(0.82%), LG화학(2.95%), 삼성SDI(006400)(2.19%), 카카오(035720)(3.33%)가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64%), SK하이닉스(000660)(-1.0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현대차(005380)(-1.48%), 엔씨소프트(036570)(-2.61%)는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2.14포인트) 하락한 757.7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46%(3.50포인트) 오른 763.40으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256억원, 기관 353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584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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