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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 빈집 청년 놀이터로 만든다

부산문화재단, 청년마을 놀이터 입주 단체 모집

부산문화재단은 청년단체를 주축으로 원도심 빈집을 활용하는 청년마을 놀이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빈집을 발굴,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우선 중구와 영도구 지역에 2개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중구 영주동에 입주할 청년예술단체를 공모해 최종 2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민간 기부를 통해 조성 될 다른 1곳은 영도구 남항 새싹7길 6으로 재단은 입주할 예술단체 1~2팀을 공모 중이다. 입주 청년단체는 공간 임대료 없이 해당 공간에 머물며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다. 참여예술가 네트워킹과 역량강화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율 프로젝트를 운영해 예술인과 주민, 주민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부산에 소재를 두고 있는 청년예술단체 또는 1회 이상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 운영 경험이 있는 청년예술단체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하면 된다.



재단은 심의를 거쳐 최종 1~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2년이며 기간 만료 후에는 별도 심사를 통해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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