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 개최

경기 온라인 전시관 입점 35개사 참가

현장서 통역과 무역실무 컨설팅도 지원

한국무역협회는 10일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달 초부터 경기도와 함께 도내 6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수출지원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 내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관 입점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온라인 전시관 입점기업 중 35개사가 참가해 동남아·중남미·유럽 등 14개국 25개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협회는 현장에서 통역사와 무역 분야 컨설턴트를 통해 원활한 협상과 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기반 무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지방 중소기업도 협회의 온라인 수출 지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