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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윤두준, 독특한 연출로 감독 데뷔?…매니저 "인서트 중독자"

/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윤두준이 감독으로 변신해 남다른 연출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주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채현석 / 이하 ‘전참시’) 112회에서 윤두준은 자체 제작 콘텐츠 ‘방랑자 윤두준’을 촬영하기 위해 강릉으로 떠난다. 감독으로 데뷔한 윤두준이 강릉 촬영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윤두준과 두 매니저는 푸른 동해와 드넓은 양떼 목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꿈을 품고 강릉으로 떠난다. 하지만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이들은 망연자실한다. 마치 귀곡산장을 보는 듯 짙은 안개가 잔뜩 꼈기 때문이다. 윤두준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드론을 띄우는 열정을 과시한다.

또한 그는 매 순간마다 인서트를 촬영하는 ‘인서트 중독자’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지팡이 아이스크림부터 급한 용무를 보는 양의 모습까지 인서트로 담아내 두 매니저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매니저들은 감독 윤두준의 독특한 연출 세계에도 든든한 신뢰를 드러내 훈훈함을 전한다.



이번 ‘방랑자 윤두준’ 강릉 촬영은 감독 윤두준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계기이자, 두 매니저에게는 특별한 추억 여행이 될 전망이다. 평소 과묵한 성격의 매니저가 현실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동료 매니저도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고. 매니저들은 도심을 떠나 먹방과 힐링을 안겨준 윤두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방랑자 윤두준’ 촬영차 강릉으로 떠난 감독 윤두준의 좌충우돌 촬영기는 7월 11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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