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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이 하드웨어까지? 원격근무 돕는 '줌 홈' 출시

줌의 홈 오피스 솔루션인 ‘줌 홈’ 설치 가상도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




코로나19로 하루 평균 3억 명의 전 세계 이용자를 확보한 화상회의 앱 ‘줌’이 원격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를 내놨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는 16일 원격근무를 위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패키지인 ‘줌 홈(Zoom for Hom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줌 홈은 ‘디텐(DTEN)’과 협업으로 출시한 줌 홈의 첫 번째 기기 ‘디텐 미(DTEN ME)’를 포함한다. 디텐 미는 줌을 이용한 업무에 최적화된 27인치 디바이스다. 고해상도 내장형 광각 카메라 3개로 화상회의를 지원하고, 마이크 어레이 8개가 장착돼 화상회의나 전화 통화 시 선명한 오디오를 지원한다. 터치 디스플레이로 양방향 화면 공유, 주석 달기 등 회의에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원격근무가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경험을 향상시키 위함이라는 게 줌 측 설명이다. 줌 홈은 줌 사용자 계정과 연동돼 추가 라이선스 없이 사용 가능하다. 줌 관계자는 “줌 홈을 비롯해 줌 이용자는 데스크탑, 스마트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줌 플랫폼이 제공하는 화상회의, 통화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며 “호환 디바이스로 몰입도 높은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에릭 위안 줌 CEO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원격근무를 직접 경험해 본 결과 원격근무자만을 위한 새로운 카테고리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줌은 모든 유형의 사용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최고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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