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그린뉴딜’ 기대감에 동국 S&C와 유니슨(018000) 등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가 17일에도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동국S&C(100130)는 전일 보다 3.03%(190원) 오른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유니슨도 전일 대비 1.9%(35원) 오른 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 S&C는 풍력과 금속 구조재, 건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유니슨은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로 도로, 풍력발전, 태양광 및 바이오 에너지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두 기업은 대표적인 풍력발전 관련 업체로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수혜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 16일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리는 내용을 담은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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