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건강과 안전을 콘셉트로 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중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21일 락앤락은 중국 상하이 법인 건물 1층에 523㎡(158평) 규모의 ‘락앤락 플러스(LocknLock Plus)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중국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한 매장으로 웰빙 음료와 소형 가전 등 건강한 식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
매장은 중국에서 건강 음료를 기반으로 물병과 텀블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카페형 매장으로 조성됐다. 커피를 비롯해 과일, 곡물 등 건강과 미용을 콘셉트로 한 42종의 자체 메뉴를 개발하고 락앤락의 물병을 활용한 메뉴도 선보인다.
락앤락의 소형가전을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함께 구성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물병과 텀블러 외에도 주력 제품군이자 중국에서 성장 속도가 빠른 소형가전에 특화해 체험형으로 운영된다.
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지난 15년간 중국에서 구축한 탄탄한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중국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락앤락은 전략적 카테고리 운용을 통해 2월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