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가 소재 사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한국공학한림원과 손을 잡았다.
SKC는 공학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 최고경영자 등이 회원인 한국공학한림원과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학한림원은 SKC가 주도하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에 나선다.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은 국내 소재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7년 SKC를 중심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SKC는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14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소재 기반 오픈 플랫폼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법무법인 세종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학한림원도 동참했다. 이완재 SKC 사장은 “오픈 플랫폼에 여러 분야 전문 기관이 참여하면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소재산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전문 기관과 소재기업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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