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9월 중순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3개 대회가 취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월20일 열기로 했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과 8월27~30일로 잡혔던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그리고 9월10일부터 치를 예정이었던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이 취소됐다고 29일 밝혔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 한화솔루션㈜, ㈜한성에프아이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이 결정을 하게 됐다”며 “올해 개최가 취소된 이들 3개의 대회는 내년에 순연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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